[개발 이슈]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철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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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가정보연구소 작성일17-10-19 14:39 조회3,6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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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제공=서울시)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철거가 확정돼 이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초고급 주상복합 건립등 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시는 18일 레미콘 공장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 공장 운영업체 삼표산업, 성동구와 '서울숲 완성을 위한 삼표산업 성수공장 이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장이 철거되면 부지 2만 7828㎡는 공원으로 바뀐다.

서울숲은 2004년 조성 당시 61만㎡의 대규모 공원으로 계획됐지만 레미콘공장, 승마장, 정수장 부지 등이 빠지면서 당초 계획의 70% 수준인 43만㎡로 축소됐다.

서울시는 승마장, 유수지 등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서울숲 주변 시설 용지를 모두 공원화할 계획이다. 내년 2월까지 공원화 계획을 세워 발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