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이슈] LH, 영등포구 영진시장 재개발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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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가정보연구소 작성일20-07-01 16:23 조회1,8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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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장 변창흠)는 서울시 및 영등포구에서 공람 완료된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에 대해 내달 2일 시행자로 지정 및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1970년 건축된 영진시장은 50년이상 경과된 장기 노후 시장건축물로 과거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주민 간 갈등으로 사업이 중단·방치되며 2017년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을 받는 등 시급한 조치가 요구됐다.

 

이에 LH·국토교통부·서울특별시·영등포구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과 도시정비를 연계한 사업모델을 마련했고 작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으로 선정됐다. 위험건축물 최초 긴급정비구역 지정과 함께 공공참여 위험시설물 대상 도시재생형 정비사업의 첫 사례가 됐다.

 

LH2024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면적 2754, 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104가구 및 공공임대상가와 생활SOC시설이 포함된 판매·업무시설을 복합 개발·공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영진시장 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LH는 전국의 안전 우려 건축물에 대해 주민의 안전과 함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