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료] 국내 자영업의 폐업률 결정요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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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가정보연구소 작성일17-08-14 16:41 조회3,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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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내 자영업의 폐업률 결정요인 분석

저자 : 남윤미(미시제도연구실)


<요약>


국내 고용시장의 자영업에 대한 의존도는 2015년 기준 25.9%로 매년 점차 감소하고는 있으나 다른 OECD 국가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영업체의 높은 폐업률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자영업체의 생존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를 기반으로 구축한 도소매업, 음식점 및 숙박업,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에 대한 패널데이터를 이용하여 자영업체의 폐업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생존분석기법(Survival Model)의 하나인 Cox’s 비례위험모형(Cox’s proportional hazards model)을 이용하여 수요, 비용, 경쟁관련 요소들이 자영업 주요 업종 내 업체들의 폐업률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였다.


추정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체가 위치한 지역의 인구 및 1인당소득과 같은 지역특성과 지역내총생산, 소비자물가지수와 같은 경기를 반영하는 요소들뿐만 아니라 임대료, 대출이자율, 고정인건비와 같은 비용 요소들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종업체수와 해당 업체의 업력 및 규모 또한 폐업률을 결정하는 요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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