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이슈] 10월말 전국 미분양 5만6098가구…전달 대비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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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가정보연구소 작성일19-11-28 18:01 조회1,7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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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전국 미분양 주택이 10월말 기준으로 전달(6만62가구)보다 6.6%(3964가구) 감소한 5만6098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8003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9월 말(9666가구)보다 17.2%(1663가구) 감소한 수치다. 경기가 1437가구를 해소하며 감소세를 이끌었다. 서울과 인천도 각각 16가구, 210가구씩 해소했다.

 

지방 미분양 물량은 전달(5만396가구) 대비 4.6%(2301가구) 감소한 4만8095가구다. 충남이 지방에서는 가장 많은 523가구를 해소했다. 미분양이 줄어든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월 대비 31.7%(95가구)를 감소한 광주였다. 반면 전남(2081가구)과 충북(2576가구)은 미분양 물량이 각각 206가구, 22가구 씩 늘어났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같은 기간 1만9354가구에서 85가구(0.4%) 증가한 1만9439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274가구(7.7%) 감소한 3272가구였으나 지방은 395가구(2.3%) 늘어난 1만6167가구다. 지방에서도 경남(3893가구)이 470가구(13.7%) 늘어나며 가장 많은 상승을 보였다. 대전도 391가구(227.3%) 늘어난 563가구를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4866가구)대비 6.0%(293가구) 감소한 4573가구로 집계됐다. 85㎡이하는 9월말(5만5196가구)보다 6.7%(3671가구) 줄어든 5만1525가구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