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이슈] 동작구, 사당역에 2억1300만원 투입해 상권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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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가정보연구소 작성일19-09-10 14:41 조회1,5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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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 일대 도로 모습=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가 사당역 주변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동작구는 사당역 상권의 주체인 상인회, 지역주민과 사업 설명회, 회의 등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구비 21300만원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당역 7~10번 출구 주변은 지하철 2·4호선과 버스 28개 노선이 다니는 교통의 요충지로 상권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등 잠재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또한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를 비롯해 외식업 등 생활업종 점포 328곳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 활성화 방안을 통해 사당역 8번 출구 및 동작대로 39 앞에 상가 홍보시설물인 46인치 대형 키오스크(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를 총 2대 설치한다. 키오스크에는 상가 위치, 메뉴, 연락처, 홍보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상권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사당역 인근 유휴공간은 소규모 상설공연장으로 꾸며 버스킹 공연,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과 주민이 소통하는 거리로 조성한다.

 

또 유동인구의 유입을 위해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등 사당역 먹자골목 진입로 3곳에 상권 홍보 문구를 표출하는 고보조명과 트릭아트를 설치한다.

 

거리 곳곳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주차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성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사당역 주변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경제에서 중추역할을 하는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