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이슈] 국토부·서울·인천·경기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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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가정보연구소 작성일19-03-14 10:33 조회2,0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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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토부-수도권 광역단체 정책 간담회 = 경기도 제공)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용역 착수는  작년 7월 국토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수도권 계획체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광역도시계획 체계의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기로 합의한 데에 따른 후속조치다. 기간은 2019년 3월부터 2020년 11월까지이며, 용역비는 16억원이다. 

 

광역도시계획은 국토계획법에서 규정한 최상위 도시계획이며, 광역 계획권의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공간구조개편, 광역토지이용•광역시설, 도시기능분담 등을 제시한다.

 

광역도시계획의 원활한 수립을 위해 4개 기관이 광역도시계획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공개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해 각 계 각 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할 예정이다.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내년 상반기에 계획안을 마련하고 하반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말 최종 확정된다. 

 

수도권 외에도 현재 수립된 13개 광역도시계획도 내년 말 재수립 될 예정이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국토부가 의기투합한 만큼, 환경•교통•주택 등 수도권에 산재된 도시문제를 극복하고, 해외 대도시권과의 경쟁은 물론 지방과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