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이슈] 국토부, '판교2밸리' 스마트 첨단산업단지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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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가정보연구소 작성일19-01-29 10:13 조회1,9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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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공)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미래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한 첨단산업단지로 본격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판교 2밸리 스마트기술 도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판교2밸리 등 혁신성장형 산단 조성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TF는 판교 2밸리 및 지방 도시첨단산단에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한 것으로, 5개 관계 부처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날 회의는 판교 2밸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도시공사가 검토ㆍ설계 중인 30여개 스마트 서비스에 대해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에 대한 실시 설계가 진행되며, 가용 예산 범위 내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서비스는 연내 최종 확정된다. 스마트시티 요소기술 도입을 위한 공사는 오는 4월에 1차 착공하여, 오는 2021년 마무리 될 예정이다. 

현재 검토중인 주요 요소기술은 자율주행버스, AI 가변도로(교통량에 따라 중앙차선의 위치를 변경하는 도로), 스마트폰으로 주차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파킹, 공공와이파이로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시티, 미세먼지 프리존,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 화폐(마일리지) 등이다. 

국토부 김근오 산업입지정책과장은 “판교2밸리는 명실 상부한 스마트시티의 실증 메카이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조성되는 신규 산단도 ICT 기술기반의 스마트한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