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오피스텔, 소형 수익률 강세현상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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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가정보연구소 작성일18-09-06 16:17 조회2,3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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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소형 수익률 강세현상 뚜렷

 

소형(40㎡이하) 수익률, 중대형(40㎡초과)보다 0.87%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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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수익률이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형과 중대형 면적간의 수익률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의 오피스텔 면적별 수익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40㎡초과면적형의 수익률 하락세가 ‘40㎡이하면적형에 비해 2배가량 가파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40㎡이하’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1 5.79%에서 8 5.75% 0.04%P 하락했고, 같은 기간 ‘40㎡초과’는 4.97%에서 4.88% 0.09%P 하락했다.

 

월별 수익률 격차(‘40㎡이하수익률 – ‘40㎡초과수익률)를 보면 10.82% △20.83% 30.84% 40.84% 50.85% 60.85% 70.86% 80.87%로 점차 차이가 확연해지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40㎡이하’는 1 5.51%에서 8 5.45% 0.06%P 하락했고, 같은 기간 ‘40㎡초과’는 4.86%에서 4.76% 0.1%P 하락했다.

 

지방은 ‘40㎡이하’가 1 6.98%에서 8 6.97% 0.01%P 하락하는 데 그친 반면, 40㎡초과’는 5.46%에서 5.4% 0.06%P 하락해 상대적으로 중대형의 약세가 더욱 두드러진 모습이다.

 

한편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오피스텔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원인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는 분석이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수도권은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수익률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반면, 지방은 신규물량 과다공급 및 저가 대체주택으로의 이주수요가 증가하면서 임대료가 하향조정된 것이 수익률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익률 산정방법 : [(월세가격X12) / (매매가격-월세보증금) ] X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