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이슈] 국토부,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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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가정보연구소 작성일18-06-15 10:08 조회2,4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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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 계획도 =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2018년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경기도 부천시, 충청북도 등 4곳을 선정했다.

 

14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성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에너지·방범 등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문화적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을 위한 국비 2억2500만원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마스터플랜 수립과정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반영해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우선적 적용하도록 추진한다.

 

대전시는 노후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스마트 오픈플랫폼 구축 등 친생활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Re-New 과학마을' 사업계획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사업을 제안한 부천시는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해시는 가야문화를 주제로 AR/VR을 활용한 역사체험 콘텐츠 제공,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을 통한 관광객 편의제공 등으로 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스마트 역사문화도시'를 조성한다.

 

충청북도는 혁신도시인 진천시에 제로에너지 도시 솔루션 적용,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 에너지 혁신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주민과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에 가장 필요한 스마트서비스를 적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