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이슈] LH, 연내 공공임대상가 187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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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가정보연구소 작성일18-06-07 16:57 조회2,3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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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시세보다 최대 80% 저렴한 장기 공공임대상가인 'LH 희망상가' 187호를 연내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지원형의 경우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 기업에 시세의 50% 수준에서 상가를 임대하고, 영세 소상공인에는 시세의 80% 수준에서 공급한다. 일반형은 별도의 자격제한 없이 예정가격을 하한으로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신청자가 입찰한 금액에 맞춰 임대료를 결정한다. 공공지원형과 일반형 모두 최고 2년 계약 후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올해 공급할 LH 희망상가는 지난 4월 공고한 하동읍 내 상가 5호를 포함해 28개 단지, 총 187호에 이른다. 공급 대상 대부분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이 입주하는 행복주택 단지 내에 위치해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LH는 기대했다.

 

특히 총 67호가 공급되는 하남 미사지구 C3 행복주택 단지 내 상가는 입지여건이 좋아 청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한편, LH는 희망상가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날 서울 가좌 행복주택 LH 희망상가 시범사업 현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