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이슈]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사회적 기업 협업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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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가정보연구소 작성일18-03-08 15:41 조회2,8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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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국토교통부 제공) 

 

정부와 공기업이 주민·사회적 기업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한국디자인진흥원 등 3개 기관과 공동으로 '도시재생 뉴딜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도시재생 뉴딜 주민 역량강화와 사업화 컨설팅을 위해 지역 일자리 서비스 플랫폼을 마련한다.

LH는 도시재생 뉴딜 주민 역량강화 교육·주민참여 사업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은 Δ사회적 기업가 양성 Δ사업 안정화 Δ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LH는 빈집 비축, 복합건축물·공공임대상가 공급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과 지역 상인들의 둥지 내몰림 현상 방지를 위한 거점공간도 제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 말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계획을 공고하는 등 도시재생의 주민참여와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국토부는 이달 중 주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을 공모해 도시재생 뉴딜 관련 과제 해결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병권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공공기관의 고유 역할과 강점을 활용한 체계적 협업 시스템이 마련돼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과 사회적 경제 주체의 발굴·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