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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핫한상권 만든다!?

Date : 2019.06.25


 

상권이란 일정 지역을 중심으로 재화와 용역의 유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말합니다. 대상 상가가 흡인할 수 있는 소비자가 있는 권역으로, 상업활동을 성립시키는 지역조건이 구비된 공간적 넓이를 말하는 것인데요. 쉽게 말해 상권은 소비자들이 소비를 하는 일정 지역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상권은 어떤 상권일까요?

 

 


 

좋은 상권이라고 불리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 요소를 갖춰야 합니다. 첫 번째로 상권에 유동인구가 많아야 하는데요.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라면 기본매출은 어느 정도 확보가 되기 때문이죠. 두 번째로 머무는 상권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유동인구가 많더라도 만약 유동인구가 흘러가는 상권이라면 좋은 상권이라 평가받지 못하죠. 마지막으로 성업중인 점포가 많은 상권이 좋은 상권입니다. 성업중인 점포가 있다면 그 주변 점포들은 자연스럽게 반사이익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이는 상권을 좋은 상권으로 만드는 것이죠.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대한민국에서 좋은 상권이라 평가 받는 곳은 어디일까요?"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사람마다 다르게 답변할 것입니다. 흔히들 사람들은 자신이 자주 방문하는 상권 또는 방문했던 상권 중 좋은 상권을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만약 70대 남성에게 상가의 질문을 던진다면 자신이 젊은 시절 가장 유명했던 "충무로"상권을 말할 것이고, 20대 여성은 익선동 카페거리를 말할 것이죠. 이처럼 시대를 거치며 좋은 상권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교통이 불편하고 정보가 부족했던 과거에는 무조건 교통이 편리하고 거주인구 및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 좋은 상권이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교통이 편리해지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현재는 상권이 갖고있는 색과 컨텐츠가 중요시 되고 있죠.

 

 


 

그렇다면 자신만의 색을 갖고 있으며, 좋은 컨텐츠를 갖은 상권은 어떻게 찾아지고 어떻게 유명해 질까요? 최근에 유명해진 상권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s)에 많이 소개됐다는 점입니다.

 

SNS의 사용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어, SNS가 우리 생활에서 미치는 영향력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영향 덕분에 낡은 주택가의 좁은 골목에 형성된 볼품없는 상권들로 SNS에 소개돼 한 순간에 낡은 골목에 소비자를 불러오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인기가 많은 점포 하나로 인해 골목의 상권전체가 살아나는 현상은 현재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해방촌과 블루보틀 1호점이 입점한 성수동 상권이 있죠.

 

 


 

경리단길, 익선동 카페거리, 망리단길, 샤로수길 등 SNS로 유명해진 상권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SNS로 급하게 성장한 상권은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젠트리피케이션(상권 내몰림 현상)입니다. 낮은 임대료로 자신들만의 특색이 있는 점포를 운영하던 세입자들이 상권이 유명해짐에 따라 임대료가 올라가 상권을 떠나며, 그 자리에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가 들어와 상권의 색을 잃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수요자를 많이 수용할 인프라 시설이 부족해 상권 인근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도 많고요. 

 

상권이 활성화되고 소상공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는 좋은 현상이지만 이것이 소상공인을 골목상권에서 조차 미뤄내는 것은 아닐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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