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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젊은 청약 포기자들 "그냥 오피스텔 살자"

Date : 2021.06.18



부동산 규제에도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풍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분양한 수도권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받고 있죠. 


지난 1월 분양에 나선 경기 성남시 ‘위례자이 더 시티’는 1순위 74가구 모집에 4만5,700명이 모였습니다. 결과 1순위 평균 6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뒤이어 분양한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제일풍경채(150.2대1)’와 광진구 ‘자양 하늘채 베르(367.4대 1)’도 평균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들 단지는 은 청약 가점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와 자양 하늘채 베르의 최저 당첨 가점은 각각 63점과 65점이었습니다. 청약 가점이 63점 이상이 되려면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채우고, 부양가족 수 2명(15점)을 충족해야 합니다. 무주택기간 점수는 만 30세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32점을 받기 위해선 적어도 만 45세여야 하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젊은 층들에게 아파트 청약 당첨은 하늘의 별 따기가 됐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젊은 층의 일부는 아파트 대체재인 아파트형 주거형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및 순위와 무관하며 당첨되더라도 재당첨 제한 등을 받지 않습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해 초기 자금이 부족하더라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합니다.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며 오피스텔도 그 수요에 발맞춰 진화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 중심에서 설계됐던 기존 오피스텔은 최근 2~4인 가구에 최적화된 평면으로 설계가 되고 있죠. 예를 들어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드레스룸, 알파룸을 도입하거나 3베이,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것이 있습니다.


여기에 세탁부터 맞춤형 심부름까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가구와 가전 등이 갖춰진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 도입, 단지 내에서 여가 및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단지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임대 수익만을 목적으로 뒀던 오피스텔이 시세 차익을 노리는 상품이 됐는데요. 특히 입지가 좋은 오피스텔은 교통, 상업,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수억 원의 프리미엄까지 붙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분위기는 계속해서 지속될까요? 주거형 부동산 규제가 풀리면 점점 줄어들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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