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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첫 걸음, 점포 계약 무엇을 살펴봐야 할까?

Date : 2021.05.03


 

창업을 앞둔 예비 창업자들에게 점포를 구하는 것은 어려운 난제입니다. 좋은 몫의 점포를 확인했어도 보증금과 임대료를 확인하고 포기하는 경우도 있고 보증금과 임대료를 낮추고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모든 것이 완벽한 점포를 찾는다 해도 계약을 위해 본인이 지불해야 할 비용 종류도 여러 가지죠. 점포 계약시 어떤 것을 살펴봐야 하고 어떤 금액을 지불해야 할까요? 


 


 

점포를 구할 때는 권리금, 보증금, 월세, 관리비, 중개수수료 등이 발생합니다. 이 중에서 권리금은 기준이 없습니다. 전 임차인이 부르는 금액이 곧 기준이 됩니다. 전 임차인의 “내가 싸게 줄 테니 계약합시다”라는 말을 믿어야 할까요? 아니면 “내가 최대한 깎아볼 테니 계약일을 바로 잡읍시다”라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믿어야 할까요?


그런 임차인과 부동산 관계자는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급할수록, 내가 모를수록 역이용하고 감쪽같이 시나리오를 만들어 도와주는 척 계약을 성사시키는 경우마저 있습니다. 몇 개월이 지난 뒤에야 우연히 자기가 수백만, 수천만 원의 손해를 보고 계약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도 이미 되돌릴 수 없습니다. 창업과정에서는 누구도 쉽게 믿으면 안 되며, 스스로 판단력해야 합니다.

 

 

 



마음에 드는 점포를 발견했다고 급한 마음에 서둘러 진행하면 함정에 빠지기 쉬우며, 창업비용 기준도 세우지 못한 상황이라면 돈이 어디서 어떻게 왜 드는지도 모른 채 곳곳으로 돈이 빠져나갑니다. 그러니 절대로 서두르지 말고 최소 6개월 정도의 여유 기간을 가지고 준비한다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창업비용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점포, 제대로 비교하며 차근차근 살펴볼 수 있는 체크 리스트를 보여드렸습니다. 위의 체크리스트는 최소한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을 기입한 것이고, 이외에도 본인 사정에 따라 추가되는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사항들과 자신만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점포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합리적으로 따져보면 뼈아픈 실수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장사를 하기 위한 첫 걸음인 점포 선정에는 많은 유의사항과 어려움이 따릅니다. 만약 개업을 앞두고 있다면 급하게 점포를 선정하지 말고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선정해 본인에게 다가올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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